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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맘의 자유로운 스토리

하하맘 여름 수상레저 취재중 손가락 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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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커피홀릭 하하맘이예요.

 

오늘은 조금 무거운 소식을 들고 왔어요..ㅠㅠ

날이 더워지고 각 지역에서 수상레저 협찬 취재가 시작되어 하하맘도 레저를 소개하기 위해서 다녀왔어요.

가평에만 있는 줄 알았던 빠지는 강이 있는 지역이라면 어디든지 수상레저가 위치하고 있더라고요.

여름엔 수상레저가 많이 찾아보기도 하는 검색이기도 하고 여름 바다나 물을 좋아하는 하하맘인데

제가... 발이 안 닿는 바다나 강은 공포증이 있어서 조금 걱정하면서 취재를 나갔어요..

담당자님께 이사실 또한 취재 전에 당부를 드렸어요..

타는 사진촬영만 하고 물에는 빠트리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물공포증이 있어서요.

담당자님도 알겠다 하고 진행했지만, 가볍게 전달이 되었나? 웃으시더나 바나나보트를 꺾으시는?..

어?.. 하는 순간 물에 이미 빠져있었고 숨 쉬는 게 힘들어서 허적거리고 나와서 보트를 탔는데..

흠.... 아픈 게 없어서 인대가 늘어났나? 그런데 손가락이 안 구부러지는데?...

음... 바나나보트 하나만 타고 바로 손이 이상해서 응급실.. 손가락확인을 위해 갔어요.

점점 부어오는 건 기분 탓인 건가?..

물에 빠져서 건져 주실 때 담당자한테 손이 이상하다고 간단하게 손보여주고 내용전달을 먼저 했어요.

와우....?

진찰명은 골절.... 손가락 골절이었다..

한 번도 골절을 경험하지 못한 나로서는 뒤통수가 댕하면서 아무 생각 없었어요.

골절이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던 변수...

부러지고 심지어 사선으로 내려가버린 내 손가락...

이제 아이들을 어떻게 보육하지?

살림살이는 어떡하지?.. 오만가지 생각이 다들었어요..ㅠ

업체에게 골절사실을 알리고 바로 보험접수를 요청했어요.

제가 사고 난 업체는 바로 보험접수를 해줬고, 사고 경위서도 보험사로 접수했다고 전달받았어.

추후 소견을 제외하고 6주 받았어요.

손가락이 사선골절로 심으로 고정을 하지 않고 깁스로 고정하고 손가락 경과를 지켜보기로 했어요.

2주가 지난 지금..

손가락은 엑스레이를 본 것처럼 약간의 휘어짐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인대와 신경을 건드리지 않은 상황이라는 가정하에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수술이 어려워 손가락 모양생김새는 포기했다랄까요..?..

일상을 빨리 복귀하고 싶은 마음도 가득이라서 좀 더 지켜보고 6주가 지나면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올게요..

여러분도 무더운 여름 더위를 찾기 위해 물놀이 갈 때 조심하면서 즐기시길 바라요!

지금까지 하하맘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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