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스타필드 맛집 훠궈야 런치세트 후기

안녕하세요.

커피홀릭 하하맘이예요:)

 

오늘은 하남 스타필드에 다녀왔는데 훠궈가 스타필드 내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다녀왔어요.

훠궈야는 안쪽 1층 음식점들이 모여있는 곳에 위치해 있었어요.

타코야끼집 옆쪽에 있는데 찾기 어려우신 분들은 중간중간에 스타필드 위치도를 보시면 빠르게 찾아가실 수 있어요.

내부에 손님과 직원이 없어서 혹시 오픈을 하신 건가 싶어 들어갔다가 바로 자리안내를 받아서 외부사진이 하나도 없네요 ㅎ

안에는 인조식물들과 자연느낌이 언뜻 나는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고 들어서는 순간 훠궈의 향기가 가득해서 

중국에서 살던 기억이 가득해졌어요.

저희는 오픈 후 10분 정도 지나고 들어와서 따로 대기 없이 입장하였는데 점심시간대에 방문한다면 대기가 어느 정도는 있다고 하셨어요.

런치메뉴가 가능하다고 해서 저희 둘 다 런치소고기세트 16,900원으로 주문하고 추가로 옥수수면과 가리비를 주문했어요.

런치메뉴에는 볶음밥과 꿔바로우가 나온다고 하여 더 추가로 주문은 하지 않았어요.

지금 가리비관자를 50% 할인이벤트를 하고 있다 하여 저희도 주문을 해봤어요.

지인과 함께 주문을 했는데 저희는 둘 다 홍탕만 먹어서 둘다 홍탕으로 해달라고 요청했어요.

테이블마다 입맛에 맞춰 먹을 수 있도록 산초와 솔트 그리고 고춧가루 이렇게 구비를 해놓으셨더라고요.

그리고 옆에 소스바를 두셔서 각 취향에 맞게 소스를 만들어서 먹을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었어요.

이렇게 많은 가짓수를 놓고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중국에서 먹던 추억이 새록새록했어요.

저는 원래 먹던 대로 소스를 땅콩소스 베이스와 다진 마늘 + 다진 파 + 땅콩 + 고추기름 이렇게 조합으로 만들었어요.

고추기름을 너무나 좋아하고 오랜 오래간만에 먹는 날이라 기분이 들떠서 고추기름을 많이 넣었더라고요!

살짝 매웠는데 여기 땅콩소스가 진해서 고소하니 정말 맛있었어요.

런치세트 구성은 이렇게 홍탕을 준비해 주시고 고기와 각가지의 야채들 그리고 볶음밥과 꿔바로우가 제공이 되고 있어요.

언듯 보기엔 양이 작아서 더 시켜 먹지 뭐 했는데 결론은 너무 배불러서 남기고 왔네요 ㅎㅎ

저희는 한 번에 다 넣고 같이 먹는 스타일들이라 고기만 나눠서 넣고 나머지 야채들은 모두 한번에 넣고 기다렸어요.

인덕션으로 조리를 해도 금방 끓어서 빠른 시간 내에 맞볼 수 있었는데 여기 훠궈 한입 먹고 정말 현지맛이랑 똑같아서 너무 반가웠던 음식점 중 하나였어요.

그리고 특히 국물이 정말 너무 진하고 현지맛 그대로인 국물이어서 한번 더 반가웠어요!

1그릇 분량의 계란볶음밥은 포슬포슬하니 너무 맛있었어요.

꿔바로우는 큰 덩어리로 2조각이 나왔는데 맛보기에 양이 적지 않고 딱 알맞은 양이여서 만족했어요.

음.. 정말 솔직하게 평을 하자면 세일해서 시켜보긴 했지만 정말..... 관자는.... 음..... 제 입맛에는 아닌 걸로...

냉동이 제공이 되는데 관자의 식감을 전혀 못 느껴서 너무 아쉽더라고요.

옥수수면은 마라탕 때부터 늘 넣서 먹는 면인데 얇고 빨리 익는 장점이 있어서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훠궈는 기대보다 이상으로 맛이 좋고 양도 만족하며 먹었던 식당이에요.

지금까지 하하맘의 스타필드 훠궈야  #내돈내산 리뷰예요.
다음에도 또 놀러 와주실 거라 믿어요!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리뷰로써
100% 제 돈 주고 직접 체험하여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 훠궈야 스타필드 하남점

OPEN 10:00

CLOSE 22:00

LAST ORDER 20:30

단체석, 아기의자 있음, 주차, 포장, 배달,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