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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특별한 날엔 성수 핫플레이스 미도인(味道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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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커피홀릭 하하맘이예요:)

 

오늘은 제생일을 맞아 남편과 아이들과 함께 방문 했던 성수동 미도인을 소개해보려해요.

맛과 인테리어가 색다른 맛집이라 너무 기억에 남았어요.

 

미도인 성수
서울 성동구 연무장7가길 3 1층

OPEN 11:20
CLOSE 21:30
일월화수 LAST ORDER 20:10 목금토 20:30
BREAK TIME 15:00~17:00
아기의자❌, 기저귀 교환대❌

너무 가보고싶던 미도인 성수점 보자마자 깜짝 놀랐어요.

미도인은 가정식 스테이크 전문점인데 간판부터 외부 디자인이 너무 이뻐서 딱! 제 취향저격!!

저희는 오자마자 대기를 걸었는데 1차는 대기 후 30분 걸린다길래 차안에 있었는데 

저희가 대기 걸자마자 사람이 우르르 빠지면서 저희가 지나간것......... 후후 

2차 대기걸고 아이들과 밖에 매장앞에서 대기하는데 정말 더웠어요.... ㅠㅠ 아이들도 너무 더웠나봐요... 

더운표현 안하는데 이날은 아이들도 지쳐서 울더라구요 ㅠㅠ 

대기는 언제와도 있으니 꼭!꼭! 참고 하셔서 방문하시길 추천드려요!

기다리면서 매장 입구 쪽 여름으로 계절 메뉴도 있었어요.

너무 더웠던 이날 여름 메뉴 안먹어볼 수 없죠?ㅎㅎ

얼른 가서 메뉴를 먹고싶은 마음이 굴뚝인 날이였네요 ...

이렇게 더운 날 하하형제는 둘다 아빠 껌딱지.. ㅎㅎㅎㅎ

남편은 정말 힘들어했는데 엄마는 너희가 아빠 껌딱지라 좋긴 한다만.... 이날은 진짜 애들이 아빠한테서 안떨어져서 남편은 더 더 대기가 힘들었을거예요 ㅎㅎ

저희가 도착했을 때도 이미 대기자들은 꽉이였고 1차 실패해서 더 기다렸었거든요 ㅠㅠ

저희 아들의 얼굴이 이날 더위를 말해주고 있네요 ㅎㅎ

간신히 들어와서 4인석으로 안내받았어요.

안에는 그리 크지 않은 규모의 식당인데 2인부터 4인까지 앉을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요.

작은 가게지만 아기자기하고 클래식한 인테리어 때문에 둘러보는 내내 재미있었어요.

한라산 백록담을 주문하려 했는데 이미 품절이고, 가정식 구첩반상은 오후메뉴로 먹어보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그래도 나름 곱창대창덥밥, 미도인 가정식스테이크 M 2개 그리고 미도인 가케소바 이렇게 4개를 주문했어요.

배가 고픈지 자꾸 밥을 달라고해서 넉넉하게 4개를 주문했어요.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주문한 음식들이 줄줄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곱창대창덮밥과 미도인 가케소바 인데요. 보기만해도 군침돌지 않나요?ㅎㅎ 

곱창과 대창은 즐기지 않고 불맛이 나는 매콤버전 덮밥이였어요.

노른자와 볶음 숙주를 올려서 먹으니 진짜 맛있었어요.

저에겐 딱 좋은 양이겠지만 성인 남자인 저희 남편은 1개를 먹기엔 조금 모자란 양인거 같았어요.

가케소바 국물과 토핑이 잘 어울어진 소바였어요. 맛있었는데 이날 주문이 밀려서 그런지 시원한 느낌이 아닌 약간 차가움이 느껴지는 소바느낌? 좀 더 시원했으면 좋았을 아쉬움이 남았어요.

그리고 미도인 가정식스테이크가 나왔는데 정말 야들야들하고 질기지 않은 고기였어요.

저희 아이들도 너무 맛있게 먹은 가정식 스테이크. 

큰아들이 입이 예민해서 안먹을까 걱정했지만, 걱정은 괜히 했죠? 혼자서 저걸 다먹어서 저희 하나 더 시켰어요 ㅎㅎ사이드로 나온 단호박?스프인거 같은데 저것두 나름 별미로 작은 꼬맹이가 맛있게 먹었답니다.고추냉이와 소스에 찍어서 숙주와 함께 먹으니 너무 맛있고 가격대비 구성이 좋았어요.

생일상 너무 만족하면 저희가족 맛있게 잘 먹었어요! 서비스도 너무 좋으셔서 기분 좋은 날이였네요.

맛있는 식사하고 기분 좋은 하하형제. 미도인 입구 바로 옆에 한쪽 벽에 꾸며진 인조풀들.

너무 이뻐서 둘이 한장을 남겨줬어요. 

아이들과 성수에 오면 잠시 아주잠시 정신없을 수 있지만 아이들도 너무 즐거워 해서 오기 괜찮은 곳이였네요 ㅎ

지금까지 하하맘의 성수 미도인 #내돈내산 리뷰예요.
다음에도 또 놀러와주실거라 믿어요!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리뷰로써
100% 제 돈주고 직접 체험하여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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